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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tee Prakongvech “빗방울보다 강했던 한 번의 피니시”

우정힐스 적신 빗줄기 속 흔들림 없는 피니시 Settee Prakongvech, 차분한 집중력으로 승부 이어가
EDITOR 강병구 기자 EMAIL koreasesang@naver.com PUBLISHED 2026-05-22 08:24:00 UPDATED 2026-06-19 16:38:51
Settee Prakongvech “빗방울보다 강했던 한 번의 피니시”
Settee Prakongvech가 제68회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경기 도중 아이언 샷 후 타구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빗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피니시가 인상적이다. 사진=강병구 기자/The Capture

[천안=강병구 기자]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제68회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Settee Prakongvech가 빗속에서도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68년의 역사를 이어온 한국오픈은 국내외 선수들이 명예를 걸고 경쟁하는 무대다. 특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은 날씨 변수까지 더해질 경우 난도가 크게 높아지는 코스로 유명하다. 작은 실수 하나가 경기 흐름을 바꾸는 만큼 집중력이 더욱 중요해진다.

Settee Prakongvech는 이날 빗줄기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아이언 샷과 안정된 피니시를 보여줬다. 타구를 끝까지 바라보는 눈빛에서는 차분함과 강한 승부욕이 동시에 느껴졌다. 흐려진 하늘과 고요한 코스 풍경은 오히려 선수의 집중력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

골프는 환경과 싸우는 경기이기도 하다. 바람과 비, 그리고 코스 변화 속에서도 자신의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Settee Prakongvech 역시 우정힐스의 변화무쌍한 조건 속에서 한 타 한 타 집중력을 쌓아가며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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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소개
강병구 기자

THE CAPTURE 미디어팀 기자. 골프 전문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KLPGA, KPGA 주요 대회 현장 취재와 포토스토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