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더스타휴를 물들일 우승 경쟁의 서막”
[양평=강병구 기자] 2026시즌 KLPGA투어 열 번째 대회인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성장과 함께해온 MBN 매일경제와 Sh수협은행이 공동 주최하며, 정상급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와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로 골프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열린 포토콜 행사에는 디펜딩 챔피언 정윤지를 비롯해 방신실, 김재희, 짜라위 분짠, 박현경, 유현조 등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우승 경쟁의 시작을 알렸다. 선수들은 각자의 개성과 자신감을 담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며 더스타휴에서 펼쳐질 뜨거운 승부를 예고했다.
특히 지난해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정윤지는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정윤지는 “과정과 리듬에 집중하며 정윤지다운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주 태국 선수 최초로 KLPGA 정규투어 우승을 차지한 짜라위 분짠은 상승세를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또한 방신실, 유현조, 임진영 등 시즌 우승자들과 박현경, 전예성, 이율린, 이다연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자들도 시즌 첫 승과 다승 경쟁에 나선다.
대회가 열리는 더스타휴 골프&리조트는 심한 고저차와 블라인드 홀, 까다로운 언듈레이션으로 유명하다. 단순한 장타보다 정교한 티 샷과 섬세한 코스 공략 능력이 요구돼 선수들의 집중력과 전략 싸움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갤러리를 위한 참여형 이벤트와 함께 ‘버디웨이브홀’과 ‘채리티존’ 운영을 통해 나눔의 의미도 더한다. 적립된 기부금은 수협재단을 통해 어업인 복지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THE CAPTURE 미디어팀 기자. 골프 전문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KLPGA, KPGA 주요 대회 현장 취재와 포토스토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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