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STORY

유현준 “무심한 표정… 더 위험한 승부사가 움직였다”

편안한 표정 속 숨겨진 강한 집중력 유현준, 우정힐스에서 정상 향한 도전 시작
EDITOR 강병구 기자 EMAIL koreasesang@naver.com PUBLISHED 2026-05-22 08:48:00 UPDATED 2026-06-19 16:42:50
유현준 “무심한 표정… 더 위험한 승부사가 움직였다”
유현준이 제68회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경기 도중 다음 플레이를 준비하고 있다. 차분한 표정 속에서도 집중력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강병구 기자/The Capture

[천안=강병구 기자]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제68회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유현준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68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오픈은 국내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자존심을 걸고 경쟁하는 무대다. 특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은 단순한 장타보다 코스 공략 능력과 경기 운영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코스로 알려져 있다.

유현준은 이날 경기 도중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다음 플레이를 준비했다. 특별한 표정 변화는 없었지만 오히려 담담한 눈빛과 차분한 움직임이 더 큰 집중력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뒤편에 자리한 우승 트로피는 한 장의 사진 속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골프는 감정을 드러내기보다 흐름을 유지하는 스포츠에 가깝다. 흔들리지 않는 리듬과 차분함이 긴 승부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유현준 역시 우정힐스의 까다로운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경기 운영을 이어가며 우승 경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REPORTER
기자소개
강병구 기자

THE CAPTURE 미디어팀 기자. 골프 전문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KLPGA, KPGA 주요 대회 현장 취재와 포토스토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