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STORY

손예빈 “승부는 이미 계산되고 있었다”

그린 위 작은 경사까지 놓치지 않는 시선 프로 골퍼의 치밀한 준비가 시작됐다
EDITOR 강병구 기자 EMAIL koreasesang@naver.com PUBLISHED 2026-06-04 08:49:00 UPDATED 2026-06-19 16:48:01
손예빈 “승부는 이미 계산되고 있었다”
손예빈이 퍼트를 앞두고 그린의 경사와 라인을 확인하고 있다. 한 타를 줄이기 위한 세밀한 판단과 집중력이 돋보이는 순간이다. 사진=강병구 기자

[양평=강병구 기자] 골프는 정적인 스포츠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끊임없는 계산과 판단이 존재한다.

특히 퍼트를 앞둔 순간은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 중 하나다.

손예빈은 이날 그린 위에서 손끝으로 라인을 가늠하며 신중하게 퍼트를 준비하고 있었다.

정면을 향한 시선과 차분한 표정에서는 한 타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프로 선수의 집중력이 느껴졌다.

그린 위에서 선수들은 경사와 거리, 잔디의 결을 읽으며 최적의 라인을 찾는다.

수많은 계산이 끝난 뒤에야 비로소 한 번의 스트로크가 시작된다.

손예빈 역시 그 짧은 시간 동안 자신만의 루틴 속에서 다음 플레이를 준비하고 있었다.

화려한 스윙보다 더욱 섬세한 순간.

그린 위에 선 손예빈의 모습은 골프가 얼마나 정교한 스포츠인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승부는 퍼터를 잡기 전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이날 손예빈은 그 시작점을 누구보다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PLAYER DATA
기사와 연결된 선수의 시즌 기록 및 사용 장비 정보
손예빈
SOHN Yebeen
소속 메디힐
PERFORMANCE
시즌상금
58,570,000원
통산상금
708,039,168원
상금순위
70위
평균타수
73.12
드라이브
240.8
페어웨이
51.9%
그린적중률
67.6%
평균퍼트
60.29
EQUIPMENT
드라이버
우드
-
하이브리드
-
유틸리티
-
아이언
웨지
-
퍼터
-
샤프트
-
장갑
-
신발
-
의류
나이키
REPORTER
기자소개
강병구 기자

THE CAPTURE 미디어팀 기자. 골프 전문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KLPGA, KPGA 주요 대회 현장 취재와 포토스토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